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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니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서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MX 모델을 구매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용 후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했으며, 오랜 시간 마우스를 사용해 손목이 피로해지는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MX 개봉
버티컬 마우스 MX 가격이 일반 마우스보다 비싼 만큼 포장상태도 굉장히 양호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마우스, C타입 충전기, 설명서 등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를 보면 처음 보면 굉장히 깔끔하고 탄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격이 나가는 만큼 내구성 또한 튼튼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90cm 위에서 낙하를 해도 견딜 수 있고 1,000만 번의 클릭이 가능하도록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또한, 57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만져보면 확실히 손목에 편한 느낌을 줍니다.
로지텍 버티컬 MX 사용
마우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USB충전 케이블을 본체와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동봉된 Unifying USB 수신기를 통해서 무선으로도 가능합니다. 또한 블루투스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블루투스로는 사용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블루투스로 각각의 기기들을 연결하면 하나의 마우스로 여러 대의 기기들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로 연결하거나 USB를 본체에 꽂고 아래 이미지에 표시된 버튼을 위로 올려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사용한 로지텍 무선 마우스는 건전지를 넣어줘야 작동이 됐는데 충전식이라 건전지가 없어도 작동을 합니다. 한 번만 완충하면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고 1분만 충전하면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건전지값은 덜었네요.
처음에 마우스를 만져봤을 때는 굉장히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 처음이다 보니 심지어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계속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크롤을 내리고 올리 때 엄청 편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기능이 로지컬 옵션을 통해서 버튼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마우스를 처음 연결하면 로지텍 옵션을 설치하라는 팝업이 나옵니다.
설치를 하시면 옆에 버튼 위에 버튼들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는 물론이며 밝기 증가, 크롬을 사용한다면 새 탭열기등 다양한 기능들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단점
저 같은 경우에는 버티컬 마우스를 처음 사용하다 보니 익숙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고 정확도 부분에서도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게임을 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겁습니다.
마무리
아직 쫌 더 사용해 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컴퓨터로 하는 작업이 정밀함을 요구하는 작업은 아니기 때문에 손목 통증 완화 부분이 크게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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