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농업 고용, 실업률, 임금 상승 확인 방법 및 해석

오늘 한국 시간으로 9월 6일에는 미국 비농업 고용, 실업률, 임금 상승 등 미국 노동시장의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데이터들은 주식, 채권 그리고 가상 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지수에 따라서 다가오는 9월 FOMC 금리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지수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9월 6일 9시 30분에 발표됩니다.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예상보다 고용이 높은 경우

만약 비농업 고용 증가가 예상을 웃돌고 실업률이 낮아지며 임금 상승이 가파르다면 이는 미국 경제가 아직 과열 상태일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미국이 금리인하를 하지 않고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도 생기게 됩니다. 

 

 

 

이는 현재 자산시장에 걱정이 되고 있는 경기침체가 아니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자산 시장에는 긍정적이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하를 하지 않게 되어 자산 유동성에는 큰 영향이 없을 수 있어 호재로 작용하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고용이 낮은 경우

예상보다 비농업 고용지수가 낮고 실업률이 상승하며 임금 상승세가 둔화될 경우에는 이는 경기 침체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 시장은 큰 악재로 작용해 많은 하락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고용 지표가 약해진다면 시장은 연준이 더 빠르게 완화적 정책을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게 되며 이는 9월 FOMC에서 20bp 금리 인하가 아닌 50bp에 가파른 금리 인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 옐런 재무장관은 실업률이 역사적으로 매우 낮고 노동시장이 건전하고 적절하다는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지표는 고용이 좋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옐런 美재무장관 "실업률 역사적으로 매우 낮아…노동시장 건전하고 적절" By 시티타임스 CityTimes

 

 

 

 

 

 

 

마무리

자산 시장이 상승을 하려면 고용지수가 높게 나와야 될 필요성이 있으며 만약 낮게 나온다면 이는 경기침체로 해석되어 자산시장이 크게 하락될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인하는 호재로 작용하기보다는 경기침체가 발생해서 빠르게 금리인하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시장이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늘 발표되는 비농업 고용지수는 투자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